케이블TV 여성 전문채널 동아TV가 1일 신한은행 삼성중앙지점에 돌아온
어음 9천7백만원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자본금 2백50억원규모의 동아TV는 지난 95년 방송을 시작했으며 모기업인
동아그룹이 최근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정리 방침을 밝혔었다.

이로써 부도를 낸 케이블 TV 채널은 GTV 다솜방송 기독교TV에 이어
4개사로 늘어났다.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