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구 금호회장은 1일 아시아나빌딩 중회의실에서 제31회 대통령배
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금호고 축구선수단을 초청, 학교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금호고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제31회 대통령금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대신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승리, 올 고교축구 최강자리를 차지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