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그룹관련 계열사인 나산실업이 25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최종 화의인가
결정을 받았다.

나산실업은 보뜨르농등 도입브랜드사업을 주로 해온 연간 매출액 4백억원
규모의 업체로 지난 2월 부도를 낸뒤 5월 화의개시결정을 받았었다.

한편 그룹주력사인 (주)나산과 나산종합건설은 자산실사가 모두 끝나
법정관리 개시여부가 곧 결정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