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우 한솔그룹 총괄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최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상담역으로 추대된 구부회장은 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후진을 위해
용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30여년간 한솔제지에 몸담으면서 공장장 사장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