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기업으로 판정된 55개기업에서 인력퇴출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 등 5대 그룹의 근로자들은 전원 계열사에 재고용, 재배치되면서
전원이 구제될 전망이다.

22일 이기호노동부장관은 "퇴출 대상 55개 기업이 앞으로 뒤따를 기업 청산
합병, 매각과정에서 대상근로자 2만3천명 가운데 90%이상을 재고용할
것이라고 노동부에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