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엔터프라이즈(대표 전영삼)는 독자 개발한 비접촉식(RF) 무선인식
신용카드시스템에 대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일 밝혔다.

C&C는 약 60억원을 투입해 지난 96년 세계 최초로 RF 방식의
신용.직불.선불카드시스템을 개발, 국내 및 세계 20여개 국가에 특허를
출원했었다.

이 회사는 이 기술로 국산 신기술(KT) 인증을 받았으며 수도권 지하철
등에 RF카드와 비접촉식 승차권 판독장치, 자동개집표기, 집계 전산기및
주전산기 운용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C&C 관계자는 "카드시스템의 품질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민카드사와
공동으로 출원한지 16개월만에 업계 최초로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