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시황] 선물하락세 반전..외국인 4,601계약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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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격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9일 9월물가격은 전날보다 2.30포인트가 떨어진 34.55를 기록했다.
오후장중 급락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5분간 중단되기도 했다.
12월물가격도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증권사 선물담당관계자들은 "엔화가치가 여전히 불안하다는 소식과 전날
발표된 55개 기업퇴출에 대한 강도가 기대에 못미친데 따른 실망감이 악재로
작용했다"며 "외국인들의 신규매도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신규매매기준으로 외국인이 4천6백1계약을 순매도한 것을 비롯, 투신
증권사도 각각 2백83계약, 5천9백34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순매도규모가 급증한 것은 타이거펀드가 투신사 외수펀드 계좌에
있던 매도포지션을 청산, 외국인계좌로 옮긴 뒤 다시 매도에 나선 때문이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0일자 ).
19일 9월물가격은 전날보다 2.30포인트가 떨어진 34.55를 기록했다.
오후장중 급락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5분간 중단되기도 했다.
12월물가격도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증권사 선물담당관계자들은 "엔화가치가 여전히 불안하다는 소식과 전날
발표된 55개 기업퇴출에 대한 강도가 기대에 못미친데 따른 실망감이 악재로
작용했다"며 "외국인들의 신규매도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신규매매기준으로 외국인이 4천6백1계약을 순매도한 것을 비롯, 투신
증권사도 각각 2백83계약, 5천9백34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순매도규모가 급증한 것은 타이거펀드가 투신사 외수펀드 계좌에
있던 매도포지션을 청산, 외국인계좌로 옮긴 뒤 다시 매도에 나선 때문이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