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적게 들이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없을까.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책을 알아본다.

[ 애완동물 키우기 ]

애정과 관심을 쏟는 대상이 생김에 따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가정분위기가
개선된다.

[ 천체관측 ]

맑은 날 별을 보면 심리적인 고통에서 벗어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 적절한 성생활 ]

성생활을 통한 근육의 긴장과 충분한 이완은 운동효과 못지 않다.

[ 향기요법 ]

양국화 라벤더 쥐오줌풀을 베갯속에 넣고 푹 파묻힌다.

정신이 맑아지고 인공적인 신경안정제나 수면제보다 훨씬 나은 수면유도효과
를 얻을수 있다.

[ 지압과 마사지 ]

기구나 마사지로 혈자리를 눌러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긴장과 불안을
덜수 있다.

요철이 있는 고무판을 밟거나 지압봉으로 혈자리를 자극하는 것도 한방법.

[ 집에서 헬스 ]

아령 스프링완력기 고무줄완력기 등을 이용해 집안에서도 가볍게
웨이트트레이닝을 할수 있다.

엎드려 팔굽혀펴기운동이나 턱걸이도 가능하다.

땀을 흘리고 나면 시원한 기분과 함께 성취감을 느낄수 있다.

[ 호흡훈련 ]

허리와 가슴을 곧게 펴고 앉아 3~4초간 위장에 공기를 채우는 느낌으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후 4~6초에 걸쳐 긴장이 빠져 나간다는 생각을 가지며
숨을 천천히 내쉰다.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입을 약간 벌린채로 내뱉는다.

한번에 5분씩, 하루에 3~4차례 하면 좋다.

[ 명상자율훈련 ]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킨후 차례로 (1)팔다리가 편안하고 묵직하게
느껴진다 (2)팔다리가 따뜻하다 (3)심장이 조용이 규칙적으로 뛰고 있다
(4)편안하게 숨쉬고 있다 (5)배가 따뜻하다 (6)이마가 서늘해진다는 것을
느껴가면서 심신을 이완시킨다.

이때엔 어릴때의 엄마품이나 고향생각, 파도소리가 아련히 들려오는 바닷가,
온화한 햇볕이 가득한 잔디밭 등을 떠올린다.

[ 솔잎차 마시기 ]

최근 스트레스 해소차로 솔잎차가 각광받고 있다.

솔잎 50g에 물 5백ml와 설탕 1백g을 넣고 끓여 식힌후 약 3개월 정도
발효시킨다.

마실때는 이것과 솔잎 5~6여개를 빻은 것을 뜨거운 물에 같이 넣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