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다.

미.일의 공동개입으로 엔화도 안정돼 가고 있다.

엔화가치의 안정추세가 확인된다면 외국인의 매도 공세도 진정될 것이다.

김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빅딜등 구조조정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전업종이 동반상승하는 급등장세가 지속되기보다는 종목별
옥석가리기가 진행되면서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엔화환율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개별종목의 기본적인 내재가치에 더욱
주목할 때다.

< 최재영 한누리투자증권 상무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