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를 보느라 밤잠을 설친후 낮에 밀려오는 졸음을 쫓는
아이디어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4층 홈데코에서 귀에꽂는 알람시계인 "이어람",
얼굴에 뿌리는 "워터스프레이", 목뒤에 얹는 "물티슈"를 판매하고 있다.

이어람과 1백50ml 워터스프레이는 1만원, 물티슈는 2천원.

삼성플라자는 곧 시작될 열대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한 경우에도
이 상품들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