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은 15일 저궤도 통신위성인 인말샛을 이용해 한국에서 항해중인
선박과 통신할수 있는 서비스를 이날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온세아이서비스)는 한국 육상에서 발신되는 전화와 팩시밀리를
인말샛을 통해 해상의 선박과 연결, 통화할수 있게 해준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한국에서 태평양에 있는 선박과 전화통화를 할 경우
별도의 신청없이 온세통신 국제전화 식별번호(008)와 위성식별번호(태평양은
872), 해당 선박 단말기번호를 누르면 된다.

무역회사와 원양어선 등이 주로 이용하게 될 이서비스 이용요금은 단말기에
따라 초당 68-1백37원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