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신탁계정의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지난해 12월15일부터 판매가
허용된 상품.

기존의 신탁상품(만기1년)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만기가 사실상
6개월이라는 점이 달랐다.

최고 연25%에 이르는 배당률을 기록하며 판매초기 두달동안 약 40조원의
시중자금을 끌여들였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불안과 은행간 고금리경쟁을 막기위해 지난
2월초 만기를 1년으로 늘렸다.

이때부터 상품성이 떨어져 신종적립신탁으로의 자금이동도 멈췄다.

그럼에도 배당률은 여전히 연18~19%로 금융권 최고수준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