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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그림이 있는 쉼터' .. 김포공항 대합실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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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공항이 산속에서나 들을 수 있는 새울음 소리가 나고 화장실 내부에
    시와 그림이 배치되는 등 승객들의 아늑한 쉼터로 바뀐다.

    한국공항공단은 15일 해외에서 부정적 인상이 짙은 기존의 김포공항
    이미지에서 벗어나 포근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 해외여행객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항대합실 환경 및 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청사에 마련된 7개 실내정원에 휘파람새와 소쩍새
    방울새 등 10여종의 새소리가 10초 간격으로 20초씩 울리도록 특수조립된
    녹음기를 설치, 승객들에게 산속이나 야외에서나 느낄 수 있는 청량감을
    제공한다.

    승객대합실에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어울리는 국악과 클래식 음악을
    선정해 안내방송이 나가는 경우를 제외한 시간대에 하루 1백여곡씩 방송해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항"으로 탈바꿈한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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