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경제 성장률 1%P 낮아질 전망..독일 Ifo 보고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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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금융위기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1%포인트 떨어뜨릴 것이라고
독일 경제연구소 Ifo가 15일 배포한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Ifo가 66개국 4백20명의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는 지역별 편차가 확대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2.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는 서유럽과 북미가 각각 2.6%와 2.7%의 성장세를 보이고
동유럽은 3.9%, 남미는 3.7%에 이를 전망이다.
반면 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은 1.9%로 최근 수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중국은 7%, 홍콩과 싱가포르는 3% 이상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Ifo는 또 일본 엔화는 심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화 강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국제 금리는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이에 힘입어 증시
주가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측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
독일 경제연구소 Ifo가 15일 배포한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Ifo가 66개국 4백20명의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는 지역별 편차가 확대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2.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는 서유럽과 북미가 각각 2.6%와 2.7%의 성장세를 보이고
동유럽은 3.9%, 남미는 3.7%에 이를 전망이다.
반면 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은 1.9%로 최근 수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중국은 7%, 홍콩과 싱가포르는 3% 이상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Ifo는 또 일본 엔화는 심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화 강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국제 금리는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이에 힘입어 증시
주가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측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