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모거주 자식소유 주택 인륜상 비워달라 못한다"..대법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모가 살고 있는 집이 자식명의로 돼있더라도 자식은 부모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요구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김형선 대법관)는 12일 김모씨가 부모를 상대로 낸
    건물명도소송 상고심에서 부모에게 패소판결을 내린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부양의무가 있는 딸이 주택소유권을 가졌다는 이유
    만으로 다른 거주처도 없고 고령과 지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인륜을 파괴하는 행위로 권리남용에 해당
    된다"고 밝혔다.

    피고의 딸인 김모씨는 96년 자기 소유인 서울 강동구 암사동 모 빌라에서
    부모와 남동생이 거주하면서 집을 비워주지 않자 소송을 냈다.

    < 고기완 기자 dada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

    ADVERTISEMENT

    1. 1

      '유아인 프로포폴' 의사, 1년 넘게 마약류 처방…보건소 "깜빡"

      배우 유아인에게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투여한 의사가 법원의 유죄 확정 이후에도 아무런 제재 없이 1년 이상 마약류를 처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1일 MBN 보도에 따르면 강남구 보건소가 마약류관리법을 위반...

    2. 2

      LKB평산, '상법 개정과 기업금융' 심포지엄 개최

      법무법인 LKB평산의 금융 분쟁 전담 조직인 금융법센터가 오는 13일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심포지엄은 13일 오후 4시 40분부터 6시까지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 LKB평산 정곡관 라운지에...

    3. 3

      '尹 체포 방해' 혐의 前 경호처장 "공권력 무력화 의도 없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대통령경호처 고위 간부들의 첫 공판이 2일 열렸다. 피고인들은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공권력을 무력화하려는 의도는 없었다&rdquo...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