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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교육 산실 '특수대학원'] (5) '홍익대 세무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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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전문인력 양성의 메카 홍익대 세무대학원.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세무대학원이다.

    지난 94년 3월 설립됐다.

    정원이 40명으로 아주 적다.

    그만큼 "소수정예"를 키우는 셈이다.

    그동안 35명의 "세무전문가"를 배출했으며 현재 79명의 "예비전문가"가
    수업을 듣고 있다.

    특히 5기(97년 3월)까지 홍익대 출신 학생이 거의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엄격한 학생선발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도 이 학교 출신 대학원생은 공인회계사와 기업체 부장 등 2명뿐이다.

    석사학위와 최고위과정(6개월)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위과정에는 현재 27명이 재학중이다.

    졸업생과 재학생의 25% 정도가 국세청과 관세청 공무원.

    나머지는 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인과 대기업 경리.세무 및
    기획담당 중역, 중소기업 대표 등이 대부분.

    현재 재학생 가운데 대기업간부가 34명(49%)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고위공무원이 13명, 판.검사.변호사.세무사 등이 11명, 중소기업
    경영자 5명 등이다.

    수업은 철저한 실무위주.

    비디오 등을 활용, 세미나 토론 등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구체적 사례를 통해 현안분석에 치중하고 있다.

    특히 세법 등 마땅한 교수가 없는 과목은 국세청 간부들을 초빙,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졸업생 면면이 화려하다.

    김원갑 현대산업개발상무 김호기 용산세무서장 류수일 국세청정보개발담당관
    배성근 대업흥산대표 윤대식 우진정밀화학대표 윤세균 대광상사대표 이계성
    두산개발상무 이재갑 서봉건설대표 정연호 세무대학교수 조창행 중앙개발
    이사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회장 황태선 삼성화재상무 신현정 제일모직
    경영지원실장 등이 대학원 동문들.

    재학생으로는 권선기.엄재우 변호사 류승우 삼일회계법인이사 이주은
    현대자동차서비스전무 이혁 서울지검검사 황경웅 가정법원판사 서해성
    성원제강사장 정상일 변호사 김종철 공인회계사 등이 있다.

    실제 기업이나 조직 등에서 세법을 활용할 학생을 주로 선발한다.

    서류전형부터 경력을 중요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반.특별전형 모두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원생중 대학을 갓 졸업한 사람은 한명도 없다.

    강의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1기 졸업생으로 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강대영 한국투자신탁부사장은 "각계
    전문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많은 동료들과 원우로 사귀게된 것은 무엇
    과도 바꿀수 없는 큰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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