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순 총재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오는 7월 21일
실시되는 재.보선에 당력을 모아 나가겠다"며 "나도 강릉을 보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 총재는 또 "전당대회는 재.보궐 선거가 끝난뒤인 8월말이나 9월
초에 치르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