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강관은 20억원을 들여 용접성과 치수정밀도가 크게 개선된 산업용
보일러 튜브를 개발, 10일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9일 발표했다.

현대강관은 오는 9월까지 3천여t의 수주물량을 이미 확보했으며 앞으로
삼성중공업과 한국중공업 등 국내 업체와 커레이메탈, Abb 등 세계적인
보일러 전문업체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강관은 이 튜브가 우수 설비를 사용해 조직안정성과 치수정밀도가
향상된 고부가가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