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들은 9일 서울 여의도 LG빌딩 대강당 등에서 "현지화"를
주제로 한 베리 윌모어 영국판매법인장의 영상강의를 들었다.

윌모어 법인장은 "해외주재원이 한국본사에 한국어로 보고하는 것은 올바른
현지화 태도가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법인인 성패는 현지 경영인이 고객과 시장을 얼마나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