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우주항공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김동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김 사장은 50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뒤
국방과학연구소를 거쳐 지난 7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현대정공
기술연구소장, 현대우주항공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용문 전사장은 건강을 이유로 사임했으며 현대우주항공 자문으로 위촉
됐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