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악예술단(대표 박영주)은 15~16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풍물.춤.
음악이 있는 신나는 국악교실-국악! 게 섰거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국악은 재미있는 것"이란 인식을 심어줘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연진은 풍무악예술단, 중앙국악관현악단,선화예술 중.고교 무용단과
국악인 김성녀씨, 예솔이로 알려진 이자람양 등.

또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백운초등학교풍물패, 춤패 무천, 연극인
곽은태씨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프로그램은 관객들이 쉽게 따라하며 즐길수 있는 민속놀이와 국악동요,
창작국악 위주로 구성했다.

하늘과 땅, 바람, 물, 인간의 합치를 뜻하는 북 울림인 "대고무"와
"강강수월래"로 무대를 열고 창작국악 "너는 왜"로 판소리와 랩의 만남을
보여준다.

문의 319-7594.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