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건 현장 수출상담 .. '중소기업 EXPO'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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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6일간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연 "98 중소기업 엑스포"에 약 7만6천명의
관람객과 해외바이어가 찾아와 출품업체들과 수출및 내수판매 계약을 맺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엔 미국 일본 중국등에서 온 해외교포 바이어들이 많이
찾아왔으며 현장에서 수출상담을 벌인 건수는 1천5백건에 달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수출계약 실적은 기계부품및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5백85만달러어치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람회에 정밀가공연마기를 출품한 쎄크엔지니어링은 미국바이어로부터
12건의 수출상담을 벌여 하반기부터 본격 선적할 계획이다.
성도테크는 "문어발"브랜드의 공기압착판에 대해 미국 일본 바이어들과
50건의 상담을 벌여 8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현장에서
1천만원어치의 제품을 팔기도 했다.
시티에프는 미국 바이어에게 1회용 원두커피 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하고 계속 상담을 하고 있다.
영도특산은 러시아에 소형정수기 14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통 한복업체인 자연의 벗은 일본으로 한복을 수출할 기회를
얻었다.
중진공은 이 중소기업 엑스포가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
내년부터는 업종별로 전문화시켜 국제적인 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6일자 ).
6일간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연 "98 중소기업 엑스포"에 약 7만6천명의
관람객과 해외바이어가 찾아와 출품업체들과 수출및 내수판매 계약을 맺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엔 미국 일본 중국등에서 온 해외교포 바이어들이 많이
찾아왔으며 현장에서 수출상담을 벌인 건수는 1천5백건에 달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수출계약 실적은 기계부품및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5백85만달러어치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람회에 정밀가공연마기를 출품한 쎄크엔지니어링은 미국바이어로부터
12건의 수출상담을 벌여 하반기부터 본격 선적할 계획이다.
성도테크는 "문어발"브랜드의 공기압착판에 대해 미국 일본 바이어들과
50건의 상담을 벌여 8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현장에서
1천만원어치의 제품을 팔기도 했다.
시티에프는 미국 바이어에게 1회용 원두커피 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하고 계속 상담을 하고 있다.
영도특산은 러시아에 소형정수기 14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통 한복업체인 자연의 벗은 일본으로 한복을 수출할 기회를
얻었다.
중진공은 이 중소기업 엑스포가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
내년부터는 업종별로 전문화시켜 국제적인 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