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접전지역에서의 승리를 장담하며
"필사의 유세전"을 펼쳤다.

당 수뇌부는 이날 오전 선거운동을 마감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결의를
다진뒤 30~40%에 달하는 부동표를 잡기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특히 비가 내리는 악천후속에서도 서울 경기 강원 등 접전 지역에는 각당
수뇌부와 스타급의원들이 총출동, "마지막 한표"을 끌어모으는데 안간힘을
쏟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