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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고지신] '두가지 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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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유도 빈차천
    치야 ;
    방무도 부차귀언
    치야

    나라의 모든 일이 잘 되어나가고 있는데도 가난하고 천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요 ; 나라의 모든 일이 잘 되어나가고 있지 못한데도 부귀를 누린다면
    부끄러운 일이다.

    -----------------------------------------------------------------------

    "논어 태백"에 있는 말이다.

    살기 좋은 세상이어서 성실하고 근면하기만 하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데도
    가난하고 천하다면 그것은 본인의 무능이나 나태가 원인이므로 부끄러운
    일이다.

    반대로 온 나라가 위기에 처해 국민 전체가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는데 자기
    혼자만 편하고 잘 산다면 이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부귀를 취득한 것일테니
    또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마음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이다.

    이병한 < 서울대 교수.중문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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