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식당 배경음악 로열티 안문다' .. 미국 의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식당이나 사업장에서 틀어주는 배경음악의 저작권료(로열티)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해묵은 토론거리 중 하나다.

    특정 음악을 판매촉진등 상업적 목적에 사용하고 있으므로 당연히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는 음악가측 주장과 그럴 경우 "이중과세"에 해당한다는
    사용자측의 공방이 계속되어왔다.

    저작권이 가장 잘 보호받고있는 미국에서는 저작권 보호법에 따라 그동안
    음반회사가 식당등 수요자로부터 로열티를 받아왔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의회는 식당이나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에는 더 이상
    로열티를 주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을 저작권보호법에 덧붙이기로 결의했다.

    미국 작곡가협회와 A&P등 음반 라이선스를 가진 단체들을 상대로 싸움을
    벌여온 미국레스토랑업협회등 소규모사업자 단체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그러나 이 법안의 취지가 소규모사업자를 보호하자는 것인 만큼
    1천평이상의 대형 사업장은 계속 로열티를 내도록 했다.

    제한적이지만 이 법안의 통과로 매장에 TV를 틀어놓고 영업하는
    가전소매점들도 로열티지불의 부당성을 주장할 수 있게 됐다.

    미국에서 자기 사업장에서 음반을 틀 경우 로열티는 연간 1천달러, 전체
    시장은 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장규호 기자 ghch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일자 ).

    ADVERTISEMENT

    1. 1

      "성수기인데…" 일본, 관광객 급증에 이중가격제 지자체 늘어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일부 시설에 이중 가격제를 도입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일부 관광지 입장료를 비롯해 버스요금, 숙박세 등이 오르거나 인상 예정이라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부담이 커질...

    2. 2

      재경차관 "중동 사태, 금융시장 영향 '혼조 양상'…면밀 모니터링"

      재정경제부는 2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발 리스크(위험)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면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로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개장 직후보다는 상승폭이 줄었고, 주식·...

    3. 3

      전쟁 최대 수혜자는 네타냐후…비리 혐의서 기사회생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비리 혐의로 기소돼 궁지에 몰렸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가 ‘기사회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국내 정치 리스크를 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