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및 신문지사 지국등 지식산업유통업체도 체인 사업자로 지정돼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관광부는 31일 중소기업청과 협조, 문화산업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그동안 체인사업으로 인정되지 못한 서적및 신문 소매업, 중고서적 소매업
등을 체인사업자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체인사업자로 지정되면 유통산업 발전법에 따라 점포시설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중소 유통업 구조개선자금을 융자받을수 있게 된다.

현재 종로서적(본점및 지점 2곳) 영풍문고(본점및 지점 3곳) 교보문고(본점
및 지점 2곳) 등 서울소재 대형서점 등이 체인사업을 벌이고 있다.

전국의 서점은 모두 5천4백개로 이중 46.9%인 2천5백33개의 매장면적이
10평 미만이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