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내달 1일부터 북한탈출주민 6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할 예
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에는 귀환국군포로 양순용씨의 두 딸을 포함해 6명이 참가한
다, 훈련직종은 가전제품수리와 자동차정비, 조리, 정보처리 등 4가지다.

통일부는 지난 3월 1차로 20명의 탈북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했
으며 훈련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취업을 알
선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