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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면톱] 설비투자/소비 사상 최악 .. 통계청, 4월 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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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비투자가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져 성장기반이 붕괴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성장잠재력마저 무너져 경기회복에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치러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4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설비투자와
    국내기계수주는 작년 4월보다 각각 48.6%및 47.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투자선행지표의 역할을 하는 국내기계수주 실적은 자동차(-36.5%)
    조선(-44.2%) 제1차금속(-90.4%) 건설업(-55.3%) 등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올들어 4월말까지 산업은행의 시설자금 공급계획실적도 올해 연간계획분
    (5조9천5백80억원)의 24.3%인 1조4천4백56억원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공급실적 2조5백16억원(연간계획대비 28.8%)에
    비해 크게 줄어든 규모다.

    국내 건설수주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6%나 줄어들면서 6개월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또 도소매판매는 작년 4월보다 1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자동차(-57.3%) 백화점매출(-22.9%) 건축재료(-25.2%) 등의
    판매가 극히 부진했다.

    내수용소비재 출하는 정수기(-63.1%) 대형냉장고(-50.9%) 남녀기성복
    (-29.7%) 등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지난 85년 통계청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감소폭(-24.4%)이 컸다.

    이에 반해 휴대용전화기(113.3%) 경승용차(212.3%) 등은 급격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이와함께 산업생산은 작년4월과 비교해 10.8% 감소, 4개월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3월에 비해서는 1.0%포인트 증가했다.

    이에따라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68.3%로 전달보다 2.9% 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말 IMF 체제로 급락세를 보여왔던 산업생산활동이
    4월들어 일부 분야에서 소폭의 반등세를 나타냈지만 투자부진과 소비위축
    현상이 워낙 심해 경기하강세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조일훈 기자 ji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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