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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TV, 지자체선거 새 미디어로 '부상'..토론회 등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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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TV가 지방자치시대 새로운 선거매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케이블TV방송국(SO)들은 "지역밀착형"매체로서의
    특성을 살려 해당 지역후보들의 방송연설, 경력방송, TV토론회 등
    선거방송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채널의 취재, 보도기능이 허용된만큼 자체뉴스를 통해
    공약사항, 유세현황을 다루는 등 지역언론매체로서의 위상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행 선거법상 SO가 실시할수 있는 선거방송유형을 크게 4가지.

    선거운동기간동안 각 후보자나 연설원들이 방송시설을 이용해 실시하는
    연설을 중계할수 있고 방송국주관으로 후보자연설방송, 경력방송을 실시할수
    있다.

    또 후보자초청 토론회나 대담방송을 실시할수 있다.

    특히 기초단체장및 지역구의원 선거의 경우는 SO만이 선거방송을 할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

    이번선거에서 50여개 SO가 후보자연설방송과 경력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에따라 다르긴 하지만 상당수의 SO들이 독자적으로 또는 지역의
    타언론매체나 사회단체와 연계해 대담이나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95년 지자제 선거때 30여개의 SO들이 후보자를 단순소개하는 연설,
    경력방송과 개표방송만 실시했던 것에 비하면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물론 케이블TV 선거방송의 실질적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일단 가입자수가 한정돼 있고 지역채널에 대한 인지도가 별로 높지 않기
    때문이다.

    또 특정후보 지지로 인한 부작용과 제작인력부족등 SO자체의 운영상
    어려움도 문제점으로 제기된다.

    이에대해 종합유선방송위원회 선거방송대책반의 오광혁팀장은 "지방자치제가
    뿌리를 내릴수록 지역언론매체로서 SO의 역할을 커질수밖에 없다"며
    "케이블TV의 위상강화를 위해선 종사자들 스스로 공정방송에 대한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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