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EU 무역마찰 가능성" ..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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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26일 아시아 경제 위기의 여파로 유럽과
미국간에 무역마찰이 빚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재계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위기로 이 지역에 대한 미국산 제품 수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미국의
대아시아 무역 적자가 계속 늘어나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로인해 미국이 유럽과의 교역에서 적자를 줄이기 위해 압력을
가중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최소한 2년간은 미국과 유럽간에 무역불균형을 둘러싸고
긴장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른바 "신대서양시장"으로 불리는
미-EU(유럽연합)자유무역지대 설정을 놓고 양측이 분쟁을 벌이는등 이미
그에 대한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8일자 ).
미국간에 무역마찰이 빚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재계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위기로 이 지역에 대한 미국산 제품 수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미국의
대아시아 무역 적자가 계속 늘어나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로인해 미국이 유럽과의 교역에서 적자를 줄이기 위해 압력을
가중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최소한 2년간은 미국과 유럽간에 무역불균형을 둘러싸고
긴장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른바 "신대서양시장"으로 불리는
미-EU(유럽연합)자유무역지대 설정을 놓고 양측이 분쟁을 벌이는등 이미
그에 대한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