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는 SM525V 2대로 중국에서 포르투갈까지 3만2천km를 달리는
대륙 동서횡단을 마쳤다고 22일 발표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김용범(40)씨를 단장으로 한 "신실크로드-아시안
하이웨이팀"은 지난해 10월 1일 중국 따렌(대련)을 출발해 인도-중동-터키-
유럽을 거쳐 지난 10일 포르투갈 리스본에 도착했다.

이 팀은 단장과 카메라맨 2명, 구성작가, 애프터서비스요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SM525V 2대가 투입됐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