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일 추준석 청장과 김훈 CTI반도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벤처기업 정책협의회를 발족했다.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등 관련 부처와 학계
기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부처별로 제각기 추진돼온 벤처
관련정책을 실무조정하게된다.

이날 협의회는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대학생을 위한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부처별 기술개발자금 지원사업등의 중복여부를 체크, 연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의장권이 있는 기술로 벌어들인 매출이 전체매출의 50% 이상이면
벤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6월부터는 기술신용보증기금등 기술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치도록 했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