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국회 책임전가 급급 짜증넘어 분노느껴..최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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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합의에 따라 열린 국회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현장은 경제위기
극복대책을 추궁해야 할 여야가 환란의 책임을 서로 전가하는데만 급급,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물론 국가 경제를 도탄에 빠뜨린 환란책임을 따지는데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 나라 살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 있다면 돌팔매를 맞아도
시원치 않다는게 국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그런데 최근 김영삼 전대통령과 국민회의 한나라당이 "환란"이란 공을 놓고
이리차고 처리찬다.
심지어는 서로 뒤엉켜 이전투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일 1만여 실업자들이 쏟아져 나온다.
수십, 수백개 중소기업이 문을 닫는 이 경제난국해결은 아랑곳않고 환란
책임 떠넘기기에 세월을 보내는 정치권에 국민들은 짜증스럽다 못해
분노마저 느낀다.
< 최재경 고려대 대학원생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9일자 ).
극복대책을 추궁해야 할 여야가 환란의 책임을 서로 전가하는데만 급급,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물론 국가 경제를 도탄에 빠뜨린 환란책임을 따지는데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 나라 살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 있다면 돌팔매를 맞아도
시원치 않다는게 국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그런데 최근 김영삼 전대통령과 국민회의 한나라당이 "환란"이란 공을 놓고
이리차고 처리찬다.
심지어는 서로 뒤엉켜 이전투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일 1만여 실업자들이 쏟아져 나온다.
수십, 수백개 중소기업이 문을 닫는 이 경제난국해결은 아랑곳않고 환란
책임 떠넘기기에 세월을 보내는 정치권에 국민들은 짜증스럽다 못해
분노마저 느낀다.
< 최재경 고려대 대학원생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