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대표 신영일)이 여성복 상표 "디크라쎄"의 사용권을 앤케이(대표 이민
환)에 양도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5년동안 매출액의 5%를 받는다.
디크라쎄는 서광이 자체 개발, 10년동안 사용한 브랜드다.

국내의류업체간에 상표사용권 양수도계약이 체결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앤케이는 올 추동시즌부터 디크라쎄 숙녀복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주요 도시에 30개 대리점을 개설,추동시즌에만 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앤케이는 15년동안 숙녀복을 기획 생산,서광등에 납품해온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70억원. (02)819-8043 김낙훈 기자 n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