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연료절약형 엔진인 "린번 엔진"을 단 "올 유 아반떼 린번"을
14일부터 시판한다.

현대는 이 차가 국내 준중형급 차의 연비로는 최고치인 16.9km/l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로 기존 아반떼에 비해 연간 12만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 뉴 아반떼 1천5백cc 기본형과 스페셜형 수동변속기 차량에만 장착되며
가격은 1.5기본형이 8백40만원, 스페셜형이 8백94만원.

현대는 이와함께 린번 엔진을 단 "엑센트" 자동변속기 차량도 판매한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