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플레현상 심화 .. 도매물가 넉달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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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물가가 10년9개월만의 최대하락율을 기록하는등 일본경제에 디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일본은행은 4월 종합도매물가가 3월에 비해 또다시 0.3% 포인트 하락,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나 떨어졌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10년9개월만의 최대 하락율이다.
이번 하락으로 도매물가는 지난해 12월이후 4개월 연속으로 떨어졌다.
일은은 주택착공율이 0.3% 포인트 떨어지고 에어컨 석유제품의 가격이
하락한 것이 4월 도매물가 하락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일은 관계자들은 "물가하락 압력이 정밀기계등 가공업종으로 까지 확산되고
있어 디플레이션 경향이 갈수록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 kim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3일자 ).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일본은행은 4월 종합도매물가가 3월에 비해 또다시 0.3% 포인트 하락,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나 떨어졌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10년9개월만의 최대 하락율이다.
이번 하락으로 도매물가는 지난해 12월이후 4개월 연속으로 떨어졌다.
일은은 주택착공율이 0.3% 포인트 떨어지고 에어컨 석유제품의 가격이
하락한 것이 4월 도매물가 하락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일은 관계자들은 "물가하락 압력이 정밀기계등 가공업종으로 까지 확산되고
있어 디플레이션 경향이 갈수록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 kim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