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파를 쳐야 한다고 생각했었으나 오늘 골프는 결코 잘되지 않았다.

버디 찬스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 오늘 내 골프를 설명한다.

그러나 후반들어 "행운의 바운드"가 몇개 있었다.

우승을 하려면 그런 행운이 필요하다.

* 타이거 우즈 - 벨사우스에서 우승하며 *

누군가 "실패의 두려움보다 성공의 욕망을 더 크게 가져라"고 말한바 있다.

난 10위권내 진입을 목표로 하면 꼭 그것을 이뤄내야 성이 찬다.

나는 오늘 연장 두번째홀의 3.6m짜리 우승버디보다 연장 첫홀의 90cm
파퍼트가 더 의미 있다고 본다.

그걸 못넣으면 우승은 아예 물건너 가는 것 아닌가.

* 보브 무차 - 사라리클래식에서 우승하며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