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및 제품을 현지시장에 알리고
한국 벤처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적극 도와줄 생각입니다"

국내 홍보업체로는 처음으로 최근 실리콘밸리 인근의 쿠퍼티노시에
지사(드림USA)를 개설한 드림커뮤니케이션즈의 이지선사장은 "진정한
의미의 벤처성공을 위해선 실리콘밸리에서 경쟁해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기업 단독으로 진출할 경우 현지 적응하는데만 반년이상
걸리고 비용도 1인당 월 6천~7천달러 가량 든다"며 드림을 지사로 활용하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단기간에 성과를 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02)783-0556

< 문병환 기자 /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