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9일 오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장영식 전
미국 뉴욕주립대 교수를 12대 사장으로 선출했다.

장 사장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장 사장은 지난 4일 사장공모 심사위원회 추천을 거쳐 사장에 내정됐으며
사장 내정사실이 발표된 후에도 뉴욕에 거주하다가 이날 오전 귀국했다.

< 박기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