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수술받은 그레그 노먼, 은퇴 고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어깨수술로 장기간 대회출전이 불가능한 그레그 노먼(43.호주)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노먼은 최근 호주 골프다이제스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완쾌후에도 골프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붙지 않는다면 영원히 골프를 그만둘수 밖에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골프장에 나가는 것이 즐거움보다 고통이 더 크다"고
밝히면서 "사무실에 있는게 더 편할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노먼은 "사람들은 내가 실제 느끼는 것보다 더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난 지난 96매스터즈에서 닉팔도에게 역전패 당한 바로
이튿날에도 사무실에 나가 일했다"고 밝혔다.
노먼은 그동안 선수생활 중단 여부는 2000년쯤 고려할 생각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노먼은 올해들어 거의 10년간 정상을 지켜오던 세계랭킹 순위도 4위로
떨어지고 지난 3월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쉽은 출전을 포기했었다.
매스터즈대회에서는 커트오프에서 탈락했고 대회직후 어깨수술을 받았다.
< 한은구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
고려하고 있다.
노먼은 최근 호주 골프다이제스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완쾌후에도 골프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붙지 않는다면 영원히 골프를 그만둘수 밖에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골프장에 나가는 것이 즐거움보다 고통이 더 크다"고
밝히면서 "사무실에 있는게 더 편할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노먼은 "사람들은 내가 실제 느끼는 것보다 더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난 지난 96매스터즈에서 닉팔도에게 역전패 당한 바로
이튿날에도 사무실에 나가 일했다"고 밝혔다.
노먼은 그동안 선수생활 중단 여부는 2000년쯤 고려할 생각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노먼은 올해들어 거의 10년간 정상을 지켜오던 세계랭킹 순위도 4위로
떨어지고 지난 3월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쉽은 출전을 포기했었다.
매스터즈대회에서는 커트오프에서 탈락했고 대회직후 어깨수술을 받았다.
< 한은구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