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 대구도시가스 화천기공등 3개회사가 7월중 기업을 공개한다.

소주제조업체인 무학은 코스닥시장에 등록한다.

증권감독원은 5일 이들 4개사의 주간사 증권회사들이 기업공개 및 코스닥등
록 계획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기업공개계획서가 접수된 3개사의 신주공모 예정규모는 모두 4백93억8백만
원어치이며 오는7월중 공모주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증권거래소 상장은 이르면 8월중에 이뤄질 전망이다.

공모주 발행예정가는 대구도시가스가 2만1천원으로 가장 높고 부일이동통신
과 화천기공은 각각 1만4천원과 1만2천원으로 책정됐다.

또 코스닥등록 예정법인인 무학의 공모주 예정규모는 21억3천3백만원이며
청약은 7월중에 실시된다. 양홍모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