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수출금융 올해 50억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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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올 무역수지 흑자 2백50억달러 달성을 위해 50억달러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박태영 산업자원부장관은 4일 무역센터에서 8개 종합상사 사장단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무역금융확대와 수출환어음매입용 등으로 수출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장관은 특히 30대 계열 대기업의 무역금융재개요청에 대해 "로컬
LC(신용장)개설용으로 대기업에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대기업에 대한 전면적인 무역금융제공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원자재수입지원과 관련, 수출용 원자재뿐 아니라 기초원자재를
수입할 때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자원부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자기신용으로
20,30억달러의 외화를 도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장관은 특히 대기업이 정부개혁에 동참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이익원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5일자 ).
수출금융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박태영 산업자원부장관은 4일 무역센터에서 8개 종합상사 사장단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무역금융확대와 수출환어음매입용 등으로 수출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장관은 특히 30대 계열 대기업의 무역금융재개요청에 대해 "로컬
LC(신용장)개설용으로 대기업에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대기업에 대한 전면적인 무역금융제공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원자재수입지원과 관련, 수출용 원자재뿐 아니라 기초원자재를
수입할 때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자원부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자기신용으로
20,30억달러의 외화를 도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장관은 특히 대기업이 정부개혁에 동참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이익원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