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외화대출 상환 1년 연장..한국은행, 7억달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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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30일 한은이 보유한 외화자금을 재원으로 지원된 중소기업
외화대출 만기를 1년간 연장해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장대상은 한은이 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에 지원한 외화대출금 7억달러다.
1일부터 연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외화대출에 대해선 전부 1년동안
만기를 연장해 준다.
한은의 외화대출을 쓰고 있는 중소기업은 상환예정일로부터 1년후에 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됐다.
만기연장을 받으려는 중소기업은 외화대출을 받은 은행에 만기연장을 신청
하면 된다.
그러나 대기업과 30대 그룹에 소속된 중소기업은 만기연장대상에서 제외
된다.
한은은 중소기업의 환차손 부담을 덜어주고 자금난을 완화해 주기 위해
외화대출의 만기를 1년 연장했으며 1만1천여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일자 ).
외화대출 만기를 1년간 연장해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장대상은 한은이 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에 지원한 외화대출금 7억달러다.
1일부터 연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외화대출에 대해선 전부 1년동안
만기를 연장해 준다.
한은의 외화대출을 쓰고 있는 중소기업은 상환예정일로부터 1년후에 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됐다.
만기연장을 받으려는 중소기업은 외화대출을 받은 은행에 만기연장을 신청
하면 된다.
그러나 대기업과 30대 그룹에 소속된 중소기업은 만기연장대상에서 제외
된다.
한은은 중소기업의 환차손 부담을 덜어주고 자금난을 완화해 주기 위해
외화대출의 만기를 1년 연장했으며 1만1천여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