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오늘의 증시시황] 반등시도 무산 410선 무너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가가 5일 연속 하락하면서 410선 아래로 떨어졌다.

    단기낙폭을 의식한 반발매수세로 반등시도가 있었으나 일본 홍콩주가의
    하락 영향으로 반등시도가 또다시 무산됐다.

    "엔화가 10%평가절하되도 일본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란 일본은행의
    발언이 전해지자 엔화가 달러당 1백32엔대로 급락했다.

    그 여파로 일본 홍콩 태국 등 동남아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이
    주가반등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프로그램매매에 따른 현물 매도물량이 지난주보다 줄었지만 선물이
    저평가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38포인트 떨어진 406.25로 마감했다.

    한전 포철 SK텔레콤 삼성화재를 제외한 대부분의 블루칩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일반투자가들의 증시이탈이 심해지면서 중.소형주의 약세장도 두드러졌다.

    하한가를 맞은 77개 종목 가운데 중소형 재료주가 유난히 많았다.

    <>장중동향 =장초반에 대형주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매수위축으로 전장후반께 단기지지선으로 여겨진
    410선이 무너지자 기관을 중심으로 한 반발매수세가 유입, 소폭상승으로
    전장을 마감했다.

    후장들어 박태준 자민련 총재가 거래소를 방문해 증시활성화대책을
    약속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엔화급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특징주 =은행 종금 보험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은행주는 지난 주말에 이어 대량거래되면서 연3일째 오름세를 탔다.

    조흥 외환 한일 상업은행은 나란히 거래량 1~4위에 랭크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조흥은행과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외환은행엔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다.

    장기은행의 경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부 개별종목에 대한 작전조사설이 퍼지면서 개별종목은 무더기 하한가를
    맞았다.

    최근 급등했던 미래와사람이 하락세를 가격제한폭까지 밀렸고 한국티타늄
    엔케이텔레콤 등도 대량 거래속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진단 =당분간 조정받을 것이란 견해가 많았다.

    이광희 한국투신 매매팀장은 "매수세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시장
    수급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400선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8일자 ).

    ADVERTISEMENT

    1. 1

      환율·채권, 美 관세환급 부담에 달러약세 전망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일 1451원으로 출발해 21일 1446원60전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이번 주 환율이 1400원대 초·중반으로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 2

      뉴욕·상하이 증시, 엔비디아 4분기 실적에 쏠린 눈

      뉴욕증시 투자자는 이번 주(23~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 부과하는 관세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여파와 엔비디아의 작년 4분기 실적에 주목할 전망이다.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 20일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

    3. 3

      호실적·주주환원 기대…증권ETF 고공행진

      증권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주(19~20일)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실적 호조 기대가 커진 데다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미국과의 협력 강화가 예상되는 조선업 관련 ETF도 상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