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음성 아니면 금융거래 사절' .. 제이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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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음성이 아니면 금융거래를 할수 없는 "폰뱅킹 보안시스템"이 나왔다.
제이상사는 미국 티네틱스사 및 딕터폰사와 기술제휴해 이같은
통합보안시스템을 생산, 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티네틱스의 성문인식시스템과 딕터폰의 성문기록시스템을
결합한 것으로 은행의 폰뱅킹시스템등에 설치한다.
이를통해 본인 목소리를 사전에 등록한 다음 거래때마다 음성으로
신분을 확인한후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
고객의 비밀번호를 목소리로 말해 비밀번호와 음성이 맞으면 거래절차가
진행되고 일치하지 않으면 거래가 차단된다.
제품시험결과 감기가 들거나 코를 막고 말할 경우에도 정확하게
본인음성을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이상사측은 밝혔다.
정언채 사장은 "이 장치를 설치하면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가 새나가더라도 다른 사람이 사용할수 없다"고 설명했다.
외국에선 미국 인트러스트은행에서 폰뱅킹용으로 이 시스템을 사용중이며
이동통신회사인 GTE사에선 이동전화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희식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8일자 ).
제이상사는 미국 티네틱스사 및 딕터폰사와 기술제휴해 이같은
통합보안시스템을 생산, 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티네틱스의 성문인식시스템과 딕터폰의 성문기록시스템을
결합한 것으로 은행의 폰뱅킹시스템등에 설치한다.
이를통해 본인 목소리를 사전에 등록한 다음 거래때마다 음성으로
신분을 확인한후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
고객의 비밀번호를 목소리로 말해 비밀번호와 음성이 맞으면 거래절차가
진행되고 일치하지 않으면 거래가 차단된다.
제품시험결과 감기가 들거나 코를 막고 말할 경우에도 정확하게
본인음성을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이상사측은 밝혔다.
정언채 사장은 "이 장치를 설치하면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가 새나가더라도 다른 사람이 사용할수 없다"고 설명했다.
외국에선 미국 인트러스트은행에서 폰뱅킹용으로 이 시스템을 사용중이며
이동통신회사인 GTE사에선 이동전화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희식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