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부주석 방한..어업협정 조속체결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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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중국 국가부주석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김종필
총리서리 초청으로 26일 방한했다.
후 부주석은 30일까지 머무르며 김대중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정치지도자들
과 만나 한.중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 및 한반도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후 부주석은 김대통령과 주룽지(주용기) 중국총리가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서 합의했던 양국간 어업협정 조속체결, 교역 및 투자증진,
제주도 무비자 입국허용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 부주석은 또 경제4단체장및 현대.LG.대우.한국전력 등 대기업대표들과도
잇따라 면담을 갖고 경제교류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후 부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최연소(55세) 상무위원으로 지난 3월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부주석직에 선출됐으며 당내 서열 5위의
차세대 지도자다.
< 김용준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7일자 ).
총리서리 초청으로 26일 방한했다.
후 부주석은 30일까지 머무르며 김대중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정치지도자들
과 만나 한.중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 및 한반도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후 부주석은 김대통령과 주룽지(주용기) 중국총리가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서 합의했던 양국간 어업협정 조속체결, 교역 및 투자증진,
제주도 무비자 입국허용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 부주석은 또 경제4단체장및 현대.LG.대우.한국전력 등 대기업대표들과도
잇따라 면담을 갖고 경제교류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후 부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최연소(55세) 상무위원으로 지난 3월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부주석직에 선출됐으며 당내 서열 5위의
차세대 지도자다.
< 김용준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