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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패션] 산업디자인 : 호화 사치산업 사관학교 ES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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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부가가치가 큰 산업이 무엇일까.

    정보통신산업이나 생명공학을 드는 이도 있을 터다.

    그러나 가장 큰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호화 사치 고급브랜드 산업이다.

    호화 사치 고급브랜드 산업은 다른 산업과는 생리가 크게 다르다.

    품질은 물론이고 세계 최고 부유층들의 생활습관과 기호 심리 등을 읽는
    능력이 필요하다.

    뛰어난 안목과 센스 없이는 명함조차 내밀 수 없는게 이 분야이다.

    그런만큼 호화 사치산업 관련 회사들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젊은 경영자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보통 대학을 나와서는 이 요구수준을 만족시키기 어렵다.

    이런 요구에 발맞춰 호화 사치산업 사관학교 "ESSEC(경제상업학 최고
    학교)"가 지난 91년 문을 열었다.

    물론 고급브랜드의 본산 프랑스 파리의 근교에 자리잡았다.

    이 학교는 루이뷔통 등을 거느린 프랑스 LVMH그룹이 후원하고 있다.

    13개월짜리 MBA과정을 밟게되는 이 학교 학생들은 졸업도 하기전 디오르
    아르마니 로레알 등 기라성같은 세계 유명브랜드 업체에 입도선매된다.

    겐조 로레알 디오르 아르마니 루빈스타인같은 톱 디자이너와 경영자들은
    직접 이 코스를 수료하기도 했다.

    ESSEC는 수시로 변하는 세계 패션 유행 경향을 예리하게 추적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가르친다.

    강의가 1백% 영어로 이뤄져 GMAT는 꼭 따야한다.

    충분한 프랑스어 능력도 요구된다.

    대학졸업장은 물론이고 최소한 3년의 업체근무경력이 필요하다.

    현재는 11개국 40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매년 8월말 코스를 시작한다.

    입학경쟁률은 2.5대1정도.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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