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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양자복지장관 거취문제 금명 결론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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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주양자 보건복지부장관의 재산파문에 대해 사실여부를 파악하고
    나서 주 장관의 거취 문제가 금명간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주 장관 경질 문제는 나
    오지도 않았고 검토한 바도 전혀 없었다"면서도 "그러나 언론에서 거짓 해명
    등의 문제들을 다시 제기하고 있어 사실 관계를 관계기관을 통해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다른 관계자는 "법률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나 도덕적
    측면에서 비난 여론이 확산될 경우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주변에선 김대중대통령이 28일 주 장관을 장관에 추천한 김종필총리
    서리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총리서리의 입장을 물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주 장관은 24일 청와대를 방문, 해명서를 전달하려 했으나 김 대통령
    은 물론 김중권비서실장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다.

    주 장관은 또 이날 김 총리서리도 방문했으나 단독 면담은 하지 못한채 해
    명서만 전달했다.

    김수섭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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