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지난 16일 세계인권선언 50주년 기념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가 다른나라 인권운동지도자들의 메시지와 함께 미국의 인권교육
교재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바 주재 조지 무스 미국대사는 최근 현지 한국대사관에 서한을 보내
"김대통령의 메시지 내용에 대한 문의가 많아 주제네바 미국대표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고 메시지 비디오를 인권교육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청와대공보비서실이 24일 밝혔다.

<김수섭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