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2년에 한번 치러지는 공인중개사시험을 1년에 한번씩 치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장영달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20일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자격증 취득
열풍이 불고 있어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공인회계사시험을 1년에 한번씩
치르도록 건설교통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위원장은 "1년에 한번씩 시험을 치르도록 하되 합격자수를 조정해
지나치게 많은 공인중개사 배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